Partition 은 하나의 물리적 디스크를 여러개의 논리적 디스크로 분할한 구역이다.
Partition 은 Partition Table 에 의해 정보가 저장되고 관리되는데, 이 Partition 은 Primary Partition 이라고 불리고, Partition Table 에는 최대 4개의 Partition 만 저장할 수 있다. 이는 과거 Linux 개발 당시 4개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인데, 이후 기술이 발달하면서 추가적인 Partition 이 필요해지자 Extended Partition 이 등장한다.
실제 HDD(하드 디스크) 에서 4개의 Primary Partiion 로 분할되고, 추가적인 분할이 필요한 경우 하나의 Primary Partition 을Extended Partition 로 사용한다.
Extended Partition 내부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개수 제한 없이) 파티션을 생성 가능한데, 이 파티션을 Logical Partition 이라고 한다.
<aside> ⚠️ 이러한 Partition 방식으로 저장공간을 나누게 되면, 새로운 저장장치 (HDD 등..)을 설치하고 공간을 다시 분할할 때나, Partition 분할의 제한 등에서 불편함이 생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LVM 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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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 영역(Swap Area)는 HDD 에 있는 가짜 RAM 이다. 실제 RAM 보다 훨씬 느리지만 필요한 경우가 많다. 컴퓨터는 효율을 위해 HDD 에서 RAM 으로 데이터를 복사해 실행하는데, RAM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 다른 프로그램을 여는 경우 현재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thrashing)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왑 영역이 사용되는데, HDD 에 있는 비상 RAM 의 개념이다. 만약 RAM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현재 RAM 에서 가장 사용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찾아 스왑 영역에 저장하고, 해당 공간을 확보해 실행할 수 있다.
스왑 영역의 생성은 필수가 아니며, 일반적으로 스왑 영역은 메모리와 같은 크기로 생성하는 것이 권장된다.